7. 18.~11. 28. 매주 목요일 총 20회, 오는 17일가지 접수받아

광양시는 광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 광양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교육을 7월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주도로 운영돼 주체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광양읍 도시재생에 대한 방향성을 주민 스스로가 인지하고 지속적인 재생대학 강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교육은 △마을 자원 아카이빙 실무 △게스트하우스 운영 △한옥 전문가 되기 △문화기획 △경관 만들기 실무로 구성됐다.

교육은 7. 18.(목)~11. 28.(목) 매주 목요일에 총 20회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7일(수)까지며, 메일(traen@naver.com) 또는 광양여고 앞 광양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양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1-763-82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학 광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주체로서 활동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우리시 도시재생사업이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참여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위한 매개체로 광양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뿐만 아니라 광영동과 태인동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