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일 터키 차나칼레대학교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컨퍼런스 공동 개최 △학생, 교직원 교류 및 연구·교육 목적 간행물 발간 △상호 보유 자료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고영진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교류협정을 체결한 터키의 첫 대학이어서 매우 의미가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간 왕성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순천대에서는 교환학생 파견, 국제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터키 차나칼레주에 위치한 차나칼레대학교는 1992년 개교하였고, 현재 5만 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8개 단과대학 12개 직업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터키에서 명성 높은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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