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정원조성 재능 기부 나눔 실천

▲ 시민정원사 재능기부
▲ 시민정원사 재능기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조성에 대한 지식을 교육받은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정원을 만드는 재능을 이용한 기부 활동을 했다. .

지난 3일(수) 2019 시민정원사 1기 교육생 30명이 수료식을 마치고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삶의 동행’,‘휴(休)’,‘쉬엄쉬엄 놀다가세’,‘미래로’,‘도시농부’등 5가지 제목으로 플랜트 정원을 조성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은 “정원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나 자신의 정원 뿐 만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정원까지 함께 가꾸는 보람찬 시간을 가져서 무척 뿌듯했다”며“앞으로도 정원이 가득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본인의 정원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정원도 관심을 갖고 정원도시에 걸맞은 정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