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재 고등학생 50명 선발, 7. 1.~7. 12. 신청받아

광양시는 배우 최수종과 함께하는 ‘제9회 전남연기캠프’ 참가자를 7. 1.(월)~7. 12.(금) 모집한다고 밝혔다.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7. 30.(화)~8. 3.(토) 4박 5일 동안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CHALLENGE, 내 멋대로’란 주제로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배우 최수종의 특강 및 특별지도가 예정돼 있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와 감독, 가수가 각 분야의 강사로 참여해 학생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하는 1:1 멘토링 시간이 준비돼 있다.

모집대상은 영상제작, 연기, 음악 등 엔터테이너에 관심이 있는 전남 소재 고등학생 50명이며,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7. 15.(월) 개별 통지된다.

‘제9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영상위원회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연기캠프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선배들의 값진 경험을 배울 수 있으며, 진로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며, “꿈을 가진 절실한 학생들이 지원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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