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경로당, 주방, 태양광 시설을 갖춘 주거형 복지공간으로 거듭나

광양시는 지난 20일(목) 선동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옥룡면에 위치한 선동마을은 지난 2007년 동동마을에서 행정마을로 분리된 지 12년 만에 마을회관을 갖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농협 시지부장, 산림조합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근식 선동마을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마을회관이 협소하여 불편함이 많았는데, 앞으로 마을주민이 편안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선동마을 회관은 시 보조금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77.08㎡의 주거형 마을회관으로 건립되었다.

내·외부 시설은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태양광 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갖추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 물리치료, 치매없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건강장수체조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