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금계국 꽃묘 2,100본 식재, 황금빛 금계국 꽃길 조성 나서

▲ 봉강면 체육회 백운제 주변 명품 꽃길 조성
▲ 봉강면 체육회 백운제 주변 명품 꽃길 조성

광양시 봉강면 체육회(상임부회장 이남식)는 지난 15일(토)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강 백운제 주변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면 체육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참여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 명품 꽃길 조성을 위한 야생화 금계국 꽃묘를 식재했다.

꽃묘는 봉강면 체육회에서 지원받아 최근 심어진 메타수콰이어 나무 사이로 양측 0.3KM 구간 2,100본를 식재했다.

금계국은 6월~8월에 꽃이 피는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올해는 꽃을 볼 수가 없으나 내년부터는 이곳 산책로에서 황금빛 금계국 꽃길로 지역 주민과 지나가는 방문객에게 여름 꽃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남식 봉강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체육회와 함께 봉강면 꽃길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체육회는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오늘 정성스럽게 심은 꽃묘가 잘 자라주어 봉강면 지역 명품 꽃길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오늘 백운제 산책로 주변 꽃길 조성에 적극 참여해준 봉강면 체육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후 관리를 잘해 봉강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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