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오는 19.~24. 접수받아

광양시는 초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하기 위한  ‘초등돌봄 이웃 히어로(HERO)’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 이웃 히어로(HERO)’는 아동돌봄에 관한 전문 교육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 돌보미들이 방과후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 1~2학년들의 놀이, 학습지도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7. 1.(월)~7. 9.(화)  아동돌봄에 관한 이론과 실습 등 총 4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초등돌봄 히어로 사업의 이해, 아동과 인권, 아동건강과 안전, 학령기 아동돌봄 서비스 활동 및 실제 등이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7월 이후부터  ‘광양시 초등돌봄 이웃 히어로(HERO)’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 실시 후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모집 접수는 오는 19.(수)~24.(월)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광양시의회 5층)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이번 초등돌봄 히어로 사업을 통해 방과후 아동 돌봄 공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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