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인생은 아름다워, 침묵 등 7편

▲ 홍보포스터_영주
▲ 홍보포스터_영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6월 두드림 정기상영으로 영주, 인생은 아름다워, 침묵, 미스터 스마일, 일일시호일, 더 서치, 고지전을 상영한다.

두드림 정기상영은 매주 화목 저녁 7시 두드림 3층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27일(목)에는 영주를 상영 후 감독과의 영화비평 무비토크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 영인과 힘겹게 살아가던 주인공 영주(배우 김향기)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분야에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 영화비평수업을 진행하는 김세연 감독과 영주 차성덕 감독과의 영화비평 무비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화)에는 이탈리아계 유태인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서 가족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997)’를 상영했다. 20일(목)에는 러시아와 체첸공화국 사이에서 벌어진 오랜 시간에 걸친 전쟁에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서치’, 25일(화)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휴전협정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가상의 고지 애록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남과 북의 군사적 극한 대치를 다루고 있는 ‘고지전’을 상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침묵’과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 ‘미스터 스마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일일시호일’의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상영되는 두드림 어린이 극장에서는 꿀벌 대소동, 호비와 동화나라 대모험, 도리를 찾아서, 어린 왕자, 타잔이 오후 1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 두드림 고전/실버 극장에서는 장군의 아들3, 서울의 지붕 밑, 평양성, 국제시장, 해어화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두드림 영화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3층 영화관(96석)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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