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신임 보직교수 임명식 개최
▲ 순천대 신임 보직교수 임명식 개최

순천대학교가 신임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9일 3층 소회의실에서 신임 보직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교무처장에 신은주 기초의・화학부 교수, 학생처장에 정동보 중어중문학과 교수(입학본부장 겸임), 기획처장에 강형일 환경교육과 교수, 산학협력단장에 곽준섭 인쇄전자공학과 교수(대외협력본부장 겸임)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교무부처장에 최수임 산림자원전공 교수, 학생부처장에 임경희 교직과 교수, 기획부처장에 김혁주 산업기계공학과 교수, 산학협력부단장에 심춘보 멀티미디어공학전공 교수, 도서관장에 고진광 컴퓨터공학과 교수, 정보전산원장에 강의성 컴퓨터교육과 교수, 학생생활관장에 정용화 생물환경학과 교수, 박물관장에 이욱 사학과 교수, 국제교류어학원장에 천지연 식품공학전공 교수, 언론사주간에 장철문 문예창작학과 교수, 공동실험실습관장에 백만정 약학과 교수, 과학영재교육원장에 소원호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을 임명했다.

특히 순천대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교무처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대학원장, 교육혁신단장, 국제교류어학원장, 교무부처장 등에 다수의 여성 인사를 주요 보직자로 전면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진용을 구축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교무처장직에 여성 인사를 등용하는 것은 전국 국공립대학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파격 인사라는 평가다.

고영진 총장은 “능력 중심의 인재 기용으로 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학생과 학교가 동시에 성장하는 발판을 다지고자 한다”며 “신임 보직교수들은 대학 혁신을 위해 맡은 보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대는 이날 보직교수 임명식에 이어 고영진 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대학 내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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