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토) 생활문화센터에서 옥상피크닉, 체험프로그램등 진행

▲ 5월 문화가 있는날 쇳소리
▲ 5월 문화가 있는날 쇳소리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는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순천 생태 생활문화 이야기 동행‘쇳(金)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에게 생활 속 문화 참여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4월는 ‘흙(土) : 봄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5월에는 쇠(金)를 테마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금빛선율’전시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프리오픈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청바지 업싸이클링, 야생화 그리기, 보테니컬아트, 전통&퓨전난타, 규방공예가 진행 예정이다.

25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는 빈티지, 업사이클링 소품,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구닥다리 장터’와 레크레이션 및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포트락 파티 ‘옥상난리부르쓰’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신청을 모집 중에 있다. 신청은 영동1번지에서 현장접수와 이메일 접수(lkkangs@naver.com)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25일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모래놀이터(모래치료놀이), 순천창작예술촌 레지던시의 김도영 작가와 함께하는 쇠를 활용한 사운드 아트 체험, 일회용 컵 화분 만들기 체험, 재활용 금속 화분 만들기 체험, 방짜유기 체험 및 당일전시, 색모래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은공예 팔찌 만들기, 칠보공예 액세서리 체험은 선착순 20명 무료체험 이후 유료로 전환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 생태생활문화 이야기 동행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과 자연, 문화를 통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운영중인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를 순천 시민들의 살아있는 예술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자연환경과 예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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