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명농업, 생태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이용부 보성군수는 “지역 농어민의 실질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농어업 예산을 45%이상 확대하고, 전국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희망과 행복을 기르는 생명농업 육성

△ 건강과 활기를 나누는 생활복지 실현

△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의 생태관광 1번지

△ 지역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군민에게 평생학습을

△ 기업하기 좋은 원-스톱 일자리 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사람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환경 만들기

△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행복시대 구현 등

이를 위해 먼저, 2015년도 예산 3천 6백억여 원 중 1천억여 원을 농림어업 분야에 투자하여 권역별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협동조합설립, 향토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자연농법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아 생명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게 녹차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차 연관제품 개발, 보성녹차의 품질 고급화, 통합브랜드 구축 등 녹차의 소비시장 확대와 세계화에도 힘써 나간다.

내실 있는 벌교꼬막종묘배양장 및 중간육성장 운영, 수산물위판장과 벌교꼬막웰빙센터 활성화, 득량만키조개 다변화 산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품질 수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어민 소득 증대 등 어업을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갖춘 산업으로 육성한다.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살맛나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택시 확대 운행으로 교통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며, 실내수영장 건립, 시니어클럽 설치, 부모님 건강체조방, 사계절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시책이 확대 운영된다.

누구나 보성의 역사와 문화,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복원 등 역사문화자산을 발굴하여 관광상품화 하고, 여자만․예당간척지의 생태자원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엮는 스토리텔링과 4계절 색다른 테마로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을 선사하는 생태관광 1번지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교육부문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통해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특성화 학교육성과 보성군장학재단 기금 목표액을 150억 원까지 높여 명문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 때문에 보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 수련원 및 천문과학관 운영 등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보성자치포럼, 정보화교육, 노인대학 운영 등 군민을 위한 교육시책도 꾸준히 실시하여 삶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침체 등으로 국가경제가 어렵고 투자여건이 불리한 지역여건 등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유치, 기업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원-스톱 일자리 행정을 펼치고,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26개 사업장 220명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기업 4개소, 사회적 기업 2개소 육성 및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소규모 협동조합 설립지원 등으로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의 활성화와 보성사랑 상품권 확대, 벌교 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 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전통시장의 중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읍․복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림산권역․득량만권역․미력권역․예당권역 종합정비사업, 보성읍 보행환경개선, 보성읍 도시재생사업, 웅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등산로 정비 등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에 심혈을 기울인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추진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보성강․율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사업과 농어촌 상수도 확충,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며, 살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벌교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보성군 750여 공직자들은 군민이 군수이고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새기고 소통하는 위민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하면서, 열린 민원실 및 명예민원실장제 운영 등으로 군민을 섬기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주요 역점시책 이외에도 2015년도에는 내가 사는 마을의 안전․친절․청결 등의 현안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자는 인식공유와 문화정착을 위해 군민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희망찬 새해가 주는 힘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자”며 “녹차수도 보성의 힘찬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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