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교육환경 개선 되야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에 의하면 2019. 5. 17. 14:00 진남 문예회관에서 여수지역 거점대학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 14년을 맞는 지금 여수교육은 가히 공황의 경지에 이루게 되었다 아니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됨에 따라 여수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거점대학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통합은 지역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으로의 선택이었으나 우리 여수시민에게 상실감과 자괴감만을 남긴 아픔으로 남게 되었다. 따라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우리 시민의 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대학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수시를 대표하고 상징성을 가진 지역 거점대학을 설립하는 것 만이 30만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백 년 이백 년 후 우리 지역 후세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조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할 것이다.

또 한, 시민 여론 조사와 여론 조사를 근거로 하는 시민 토론회를 다시 개최하여 시민 의견수렵을 마치고 여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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