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부터 5월26일까지 철쭉분재 전시회 열려

▲ 국가정원 철쭉분재 전시회
▲ 국가정원 철쭉분재 전시회

대한민국 최고의 철쭉 생산 도시로서 순천 철쭉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경·화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위한 철쭉분재 전시회가 5월 11일 ~ 26일까지 16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철쭉분재 전시회 출품 작품은 순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철쭉 100여점으로 한그루에서 여러 가지 꽃이 피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철쭉 꽃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야생화 60점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분재 관람과 함께 분재용 철쭉 관리요령등 분재 기본교육도 이루어지며, 농가에서 생산한 분재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전국 주요 철쭉 생산지이기도 한 순천시에서는 정원지원센터와 연계해 철쭉 재배와 생산, 유통체계, 철쭉유전자원 연구등 품종개발을 통한 철쭉 명품화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의 도시로서 순천철쭉의 우수성 홍보와 철쭉분재 전시를 통해 철쭉산업의 다양화로 정원수․화훼 생산농가의 소득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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