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3일(토) 순천농협문화센터 외 18개소에서 초·중학생 198명이 참석하여 「2019학년도 1학기 지역사회 연계 팔마토요스쿨」을 개강하였다.

‘팔마토요스쿨’은 「창의놀이 건축교실」, 「쟁이드럼」, 「스포츠클라이밍」,「유소년 드론축구」,「냅킨아트」등 지역사회와 연계 운영하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선호와 흥미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였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19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특히, 「스포츠 클라이밍」프로그램은 건물 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합판, FRP등의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요프로그램 냅킨아트에 참여한 김○○(순천남산초 4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꾸미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연필꽂이 작품 만들기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멋진 작품으로 완성시켜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동생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능과 특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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