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 꿈을 싣고 달리는 행복한 기차여행

▲ 코레일과 함께하는 청소년 직업․문화체험
▲ 코레일과 함께하는 청소년 직업․문화체험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으로 철도 관련 전문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을 싣고 달리는 기차여행’을 운영했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코레일 전남본부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번 기차여행은 철도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기관사, 차량정비원, 유지보수원, 신호취급원 등 철도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소개와 미래 직업체험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여수차량사업소에 도착해 차량기지와 차량검수고 차량 정비 견학, 전동차 모의운전, 비상시 안전교육 등 철도관련 직업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탐색하고 체험해 보는 현장경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여수 엑스포 체험관에서는 아쿠아리움, AR트릭아트 뮤지엄, 5D 영상관 등 문화체험도 함께 해 참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

이날 페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차와 관련된 직업이 이렇게 많은지 알게 되었고 기관사 체험을 하고 나니 기관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토요야외체험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 직업 체험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