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사업에 소중히 써달라고 전해, 나눔 문화 확산 기대한다

▲ 광양상공인회 후원금품 전달식
▲ 광양상공인회 후원금품 전달식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은 지난 11일 광양상공인회 청년나눔협동조합(조합장 이봉한)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15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지난 3. 29.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 ‘핑크빛 어울마당’의 운영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광양상공인회 청년나눔협동조합은 지역 소상공업의 발전과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핑크빛 어울마당을 개최했으며, 버스킹, 청년 푸드트럭 페스티벌, 지역 셀러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련된 후원금품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70만 원과 지역 요양원·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할 80만 원 상당의 떡 상자이다.

이봉한 청년나눔협동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 체험과 창출 기회의 어울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서천변에 봄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의 문화 컨텐츠 장을 마련해 주신 광양상공인회 청년나눔협동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광양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상공인회 청년나눔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청년나눔봉사단을 발대하여 환경정화활동과 요양원·경로당에 음식 나눔 무료봉사 및 청소, 농촌 지역 일손 지원 등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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