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29. 수강생 모집, 야간시간(7~9시) 편성으로 직장 남성 참여 높인다

광양시 여성문화센터에서는 남성들이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남성요리교실’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성요리교실은 은퇴자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남성들이 요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요리교실을 야간시간으로 편성하여 주 52시간 근무로 워라밸을 찾으려는 직장 남성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업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밑반찬과 국, 찌개 만들기와 아내를 위한 생일상 차림, 아이를 위한 간식 만들기 등 가족 친화적 강좌로 이루어진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4. 15.~29.이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은 “최근 ‘요리하는 남자’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며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여성문화센터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맛과 영양을 고려한 요리 강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남성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문화센터에서는 5월부터 3개월간 59기 여성문화대학으로 자격증과정(11과목), 기술창업과정(7과목), 문화취미과정(17과목), 풍물과정(2과목), 야간직장인과정(5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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