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육교 개통과 함께 ‘그날이 오(五)기까지(걷기, 줍기, 심기, 찾기, 먹기)’ 행사 열려

▲ 둘레길걷기행사홍보
▲ 둘레길걷기행사홍보

광양시 중마동사무소는 오는 13일 중마동 마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회 마동근린공원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가 주관․주최하고 중마동(동장 박봉열)과 중마동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홍원), 광양시자장면나눔봉사단(단장 정동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마동 12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중마동민이 참석해 동민의 화합과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했다.

‘그 날이 오(五)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앞으로의 중마동 100년을 의미하는 ‘그 날’과 둘레길 걷기, 쓰레기 줍기, 나무 심기, 보물찾기, 자장면 먹기의 ‘오(五)기’ 행사로 이뤄졌다.

오는 13일 오전 9시 마동근린공원 주차장에서 모여 간단한 건강체조를 마친 후, 둘레길 입구에 연산홍 나무심기, 쓰레기 줍기, 보물 찾기를 하고, 광양시자장면나눔봉사단이 준비한 1,000명분의 자장면 먹기행사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마동근린공원 2단계 조성공사 보도육교가 마무리돼 중마동민과 함께 개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마동근린공원 보도육교 길이는 118.4m, 폭 3.0m이며, TCB강관거더교로 설치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걷기에 편한 복장과 개인 생수를 가지고 참석하면 된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근린공원(현충탑) 둘레길을 주민과 함께 걸으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희망과 건강을 찾는 기회가 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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