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영 실적보고 및 금년 운영 사업계획 발표, 시민이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광양시는 지난 4일 커뮤니티센터 7층 자원봉사 나눔터에서 백창길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장, 시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18년도 자원봉사 운영 실적보고와 2019년도 광양시 자원봉사 운영 사업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자원봉사를 추진하면서 그간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올해에는 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간담회 운영 실적보고를 통해 2018년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8개 분야에 58개 단체 총 3,38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7개 단체를 추가하여 총 65개 단체 3,600명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기 경제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제는 어느 선진 지자체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품격과 시민의식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제13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열고 793개 단체 1,830명의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일반인·기업체 직원 총 4,539명을 대상으로 66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미래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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