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세대 선착순...최대 168만 원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발전시설 설치 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230여 세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양광 시설은 3kw 기준 최대 168만 원, 태양열 설비는 20㎡ 기준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단(https://greenhome.kemco.or.kr) 등록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 다음 사업 신청 서류를 공단에 제출한다.

마지막으로 공단으로부터 사업이 승인되면 여수시 지역경제과(659-3614)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환경오염과 시민 경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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