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식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증진 지식재산 창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 이하 광양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에서 실시한 ‘2018.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었다.

특허청에서는 전국 201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급별 정규과정 운영, 7종 이상의 비정규과정 운영, 연간 교육 총인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실적, 최신발명교육, 기타 대외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생‧교사‧시민 등이 참여하여 15,000여명이 이용하였으며, 2014년부터 초‧중‧고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 등 25회의 수료과정을 통해 매년 750여명의 발명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8년에만 지식재산권 7건을 등록 및 출원 하는 등 지금까지 28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하였으며 전국 규모의 발명대회 14명 입상 등 각종 발명대회에서 한 해 동안 160여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에는 미래사회 발전의 기본 소양인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발명교육을 통해 광양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15개정교육과정 이전에 개설한 초‧중‧고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특허창출과정, 창의력향상과정, 발명진로과정, 메이커과정 등을 운영하여 1회성이 아닌 최소 일주일 과정을 모듈식으로 운영하여 교육 효과를 증대할 예정이다.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초‧중학교 학급단위의 일일발명체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나눔 발명 등 다양한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남발명교육연구회와 더불어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 박성진은 “2013년 발명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의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남의 발명교사들과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운영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학생들과 발명교육을 하며 창의성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지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선도적 역할, 담당 선생님의 열정적 운영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광양의 지역인재가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발명을 통한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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