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상한 전통테마마을 강병조 위원장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마을리더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은 농촌사랑 운동 성과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체와 마을, 개인을 선정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이는 1사 1촌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사랑 운동의 새로운 도약과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농촌사랑 운동을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마을리더부문 금상을 수상한 강병조 위원장은 2004년 하늘나리 마을의 전통테마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팜스테이마을사업을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마을특산품인 양봉사업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연간 1만여 체험관광객이 방문하여2.5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발전과 도농교류 확대에도 기여했다.

상한 하늘나리 전통테마마을 강병조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마을을 전국 최고의 체험・휴양마을로 육성시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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