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시장서 먹거리광장 개장식 가져…7개 점포 입점, 수제버거 등 판매

▲ 15일 오후 여수시 서시장에서 열린 먹거리광장 개장식에서 북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15일 오후 여수시 서시장에서 열린 먹거리광장 개장식에서 북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5일 오후 서시장주변시장 먹거리광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먹거리광장에는 점포 7개가 입점했고, 판매 품목은 이순신 수제버거, 핫도그, 닭강정 등이다.

개장식에는 상인기획단, 여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 공연, 테이프 커팅,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포함 총 8억 6000만 원이 투입되는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1년 차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연등천변 시장 아케이드면 LEC 조명 설치, 관광지 연계 이벤트, 상인 역량강화 사업 등 2년 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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