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라면, 건강음료 등 10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해

▲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후원전달
▲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후원전달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8일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복숙)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복(福)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읍사무소에 후원한 물품은 라면과 건강음료 등으로 정성껏 만든 ‘복(福)꾸러미’ 25세트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후원받은 물품은 광양읍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설 명절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김복숙 대장은 “설 명절 홀로 계실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딸, 며느리같은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광양읍에 온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할 때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리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대원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시가지 환경정비, 교통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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