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수시청에서 인증수여식 개최…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인증서 전달

▲ 22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좌)이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우)으로부터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기업체감도 전국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 22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좌)이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우)으로부터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기업체감도 전국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여하는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인증이 기업 만족도를 반영한 ‘기업체감도 부문 전국 1위’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여수시청에서 ‘인증수여식’을 열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인증수여식에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여수상의 박용하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 지역 기업인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이 지자체에서 공감하고 호응해 주신 덕분에 많은 결실을 맺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와 규칙을 정비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써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업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기업체감도 100위권에 머물렀지만 지역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기업체감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은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평가해 결정되며, ‘기업체감도’ 부문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으로 나뉜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