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6월까지 근무…시간당 임금 8350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3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사업은 2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보화사업(청년일자리),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지역사회서비스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 참여자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 확인 후 결정된다.

일반노무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15시간,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시간 당 임금은 835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업자와 청년 미취업자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관실(061-659-362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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