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반 125명 모집, 12월 19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광양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은 2019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총 5개반, 125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19일 6시부터 25일까지 광양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으며, 신청서와 수강료 4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강습 내용은 물에 대한 적응훈련부터 시작해 유사 시 생존방법과 자유형, 평영, 접영, 배영 등 영법교육에 대하여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 특강반 학생들은 강습기간 동안 토요일, 일요일에도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수영특강은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수영의 자신감을 얻어 각종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2011년 7월에 개장한 광양수영장은 현재까지 매년 초등생 대상 방학특강과 생존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할 수 있는 수영 능력 배양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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