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략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태균의원(광양, 더민주)이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라남도 전략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라남도 전략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전라남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고 지역 경제성장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5년마다 종합육성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신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창업보육 및 인력양성 등 관련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도지사 소속으로 자문기관인 전라남도 전략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김태균의원은 “우리 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 및 조선산업이 장기간의 침체와 위기에 직면해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주변 산업환경이 매우 급속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도 경제를 선도할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전략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은 10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