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농가 배추 2,500포기 구매, 지역 농민 소득·창출 배려계층 지원

▲ 2018 사랑의 김장나눔
▲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4일, ‘2018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나섰다.

금호동 복지센터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장단 부부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김장을 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광양시에서 선정한 지역 배려계층 및 다문화가정 150 세대에 전달돼 이들의 겨울 식탁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이번 김장을 위해 광양산 배추 2,500 포기를 구매하며 지역 농가 소득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오늘 많은 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과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With POSCO’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5,000 포기의 김치를 1,000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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