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사회적 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이 착한 기업의 본보기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곡성문화센터에서 성탄 축하 공연을 연다.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은 곡성에서 자생한 문화예술단체로 2001년 출발해 올해 섬진강변에 6만여 평의 공원과 120여 평의 전시관 및 공연장을 마련해 지역을 넘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엔시안 요델클럽과 함께 성가, 캐럴, 스위스의 각종 악기연주와 요델송 및 도깨비마을의 인형극을 활용한 창작동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도깨비마을 김성범(52) 촌장은 “2014년은 어느 해보다 어려웠었는데 성탄을 맞이하여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용기를 북돋우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모쪼록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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