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포동 거리서 지역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분석

▲ 지난 20일 부산 남포동으로 벤치마킹을 떠난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부산 남포동으로 벤치마킹을 떠난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여서동은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들이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접목을 위해 부산 남포동 일원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서동에 따르면 지난 20일 추진위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10여 명이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남포동 거리를 방문했다.

추진위원들은 지역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히는 남포동 거리의 사례를 분석해 여문문화의거리에 접목하고자 벤치마킹을 하게 됐다.

국제시장과 BIFF(부산국제영화제)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한 남포동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관광명소로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곳이다.

추진위원 등은 이날 현지 상인들을 만나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거리 내 조명과 조형물 등을 둘러봤다.

장선식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장은 “부산 남포동을 돌아보며 여문문화의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좋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문문화의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구성 후 여문썸머樂 페스티벌을 여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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