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꼼꼼히 챙기기로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가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을 비롯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등을 다룬다.

주요 일정은 11월 21일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성희 의장의 개회사와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광양시장의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행정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서류감사, 현장확인, 정책질의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 등을 시정 요구함으로써 적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으로는 진수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읍∙면∙동 풍물단 육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직개편 관련 안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관련 안건, “2019년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상정되는 주요 부의안건인 “2019년도 예산안”은 12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적정성, 계획성, 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시민이 납부한 세금이 요긴하게 쓰이도록 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기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걸쳐 12월 21일 개회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

김성희 의장은 “우리 광양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대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시민 행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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