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 통해 독거노인 100명에게 김치 130포기 전달, 훈훈함 더해

▲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愛 김장 나눔
▲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愛 김장 나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효순)는 지난 16일 새마을금고 무등점에서 ‘2018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이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들은 김치 13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아 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 10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겨울철 김장 전에 새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장을 전달받은 광양읍 거주 어르신은 “새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고 이렇게 가지고 와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이효순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적은 양이라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로고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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