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0일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부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상’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부문은 읍면사무소의 복지업무 기능강화, 복지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 시책 추진상황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전달체계 구축 이행상황 등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지자체의 참여와 노력 정도를 평가했다.

곡성군은 복지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실장 및 11개 읍면장을 사회복지직렬도 승진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전화상담을 통한 언어폭력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복지실 6개팀과 11개 읍면 복지팀에 업무용 휴대폰을 배부했으며, 신규채용 복지공무원에 대한 멘토링제 운영을 해왔다.

아울러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운영, 11개 읍면 복지사각지대 민·관협력 발굴추진단 운영, 읍면별 매주 1회 찾아가는 어려운 이웃 돌봄의 날 운영을 통해 군민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군수 취임사에서 밝힌 복지 기동서비스 전담팀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 정책 실현이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발맞추어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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