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민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 우리는 주민들의 요구보다 더 많은 땀과 노력을 투자해야 된다”

새롭게 취임한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의 말이다.

제43대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1994년 4월 공직에 입문해 전남소방본부 종합상황실장, 전남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고흥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소방정책 선진화로 대형화재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소방행정, 예방업무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상하, 수평 간 의견 교류를 통하여 사고가 유연하고 조직 장악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주위의 평을 얻고 있다.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도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할것이다”라며,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 조직 구성원간 신뢰와 화합, 안전사고 제로화, 창의적이고 능동적 업무수행으로 소방 브랜드 향상”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동은 도민에게 믿음을 심어 주고, 언제 어디서든 119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높은 브랜드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이라며, “우리 지역민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 우리는 주민들의 요구보다 더 많은 땀과 노력을 투자해야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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