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의원, 농어촌 활성화‧청년인구 유입 해법 모색

▲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연구회 첫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연구회 첫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의원들의 자발적 연구단체인 농어촌융복합산업정책 연구회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회는 농어촌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9월 민덕희 의원을 대표로 6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1년간 연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앞으로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는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수 지역의 기본 현황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여수 미래 농어촌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목적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간담회와 현지 조사, 선진지 견학 등 현장활동을 병행하여 농수산업 분야에 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접목함으로써 농어촌의 활기를 되찾게 하고 중장년층을 비롯한 청년층의 귀농귀어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덕희 대표의원은 “주민의 삶에 기본이 되는 농수산업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우리 농어촌을 보호 육성하는데 여수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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