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서천변에서, 가을의 정취와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

▲ 지난해 가을의 향연 축제
▲ 지난해 가을의 향연 축제

광양시는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광양지회와 함께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제26회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서천변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가을의 향연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사진과 미술작품, 시화전 등 작품전시를 비롯해 사물놀이, 가요공연 등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종합예술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물놀이, 시낭송, 피아노 듀오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성악, 무용, 가요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축제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해주면서 지역예술인의 끼를 맘껏 펼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예총은 전문예술인 단체의 연합기구로써 7개 협회 650여 명의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돼 광양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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