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나눔 기쁨 두 배 ”

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범미경)는 11월 28일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학교 인근 가야경로당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3~6학년 희망학생 3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도레미밴드, 핸드벨 합주, 오카리나 연주, 구연동화, 까불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준비한 공연 외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안마 해드리기, 말벗 해 드리기, 함께 놀아 드리기,경로당 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몸소 체험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오늘 공연을 펼친 3학년 이민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서 보람 있었고, 또 앞으로 이런 기회가 오면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지켜보신 학부모님(김영주)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인 만큼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부터 최선을 다하고, 남을 섬기는 봉사를 통해 우리는 조금씩 진정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것 같다.”라는 말씀과 함께 내년에 좀 더 많은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광양가야초등학교는 오늘의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 주기적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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