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유, 초,중학교 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지정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실시하였다.

 
 

2014. 시지정 합동보고회는 종전의 방식과는 다르게 순천율산초(26일)와 순천성남초(27일)가 주관학교가 되어 효실천교육과 문화예술교육연구학교군으로 나누어 영역별보고회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보고회 참석에 따른 학교현장의 부담감 감소에 큰 효과를 주었다.

신경수 교육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은 효를 모든 덕행의 근본으로 여겼고,그로인해 가정에는 정이 쌓이고 이런 온정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어 왔다.”고 말하면서 “효실천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경로효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차원의 적극적인 실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중심 수업과 연계하여 효와 문화예술교육을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한편 관련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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