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충무훈련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전라남도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2014년 충무훈련 일환으로 지난 10월 1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9개 유관기관 140여명이 참가하고, 소방차 등 장비 30여대가 투입된 가운데 유류 저장시설 파괴에 따른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사태 발생시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단위 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사태수습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재난이나 국가 위기 발생 시 지역적 차원에서 수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하고 도상 및 실전훈련을 통해 점검, 보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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