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금) 오후 7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밤이 내려앉으면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인 배유정 작가와 〈너는 누굴까〉의 안효림 작가가 참여하며 , 문화예술공연기획단체 「풍선껌」과 함께 진행된다.

‘그림책 밤소풍’은 반달출판사의 그림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그림책콘서트’와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봄밤, 가족끼리 삼삼오오 나와 편안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4월의 낮이 꽃으로 피어나듯이 4월 27일의 밤은 그림책으로 피어나는 하루가 되도록 기획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밤소풍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밤소풍 당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만 가지고 그림책도서관 정원으로 오면 밤소풍을 즐길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4월 27일(금)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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