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일리군, 알마티 기술대학, 고려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무한한 자원과 개발 잠재력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 문화교류를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했다.

 
 

특히 15일에는 카자흐스탄 일리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알마티 기술대학, 18일에는 고려인협회와 상호간 차산업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카자흐스탄 농업의 중심지인 일리군에 보성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알마티 기술대학에서 진행 중인 식품 및 의류 등 여러 가지 연구에 보성녹차를 사용하며,고려인협회에는 한국전통차문화가 보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용부 군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를 방문하여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고려인들이 자랑스럽다“며 ”고려인협회에 우리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고려인들을 보성녹차 홍보대사로 육성하여 카자흐스탄에 보성녹차를 널리 보급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중심지인 카자흐스탄과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세계 최대 차 소비국인 러시아 차 수출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차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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