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함께 295여점 작품 선보여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하여 11월 20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함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날 작품발표 무대공연에서는 수강생과 시민들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듬북, 풍물, 한국무용 , 요가, 청춘노래교실,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성악교실, 기타교실, 합창교실, 밸리댄스, 노래교실팀 등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센터 1․2층 복도와 전시실에는 생활수묵화와 시화공예, 한지공예, 양재초·중급, 홈패션, 사진, 한국화, 화조화와 문인화, 도자기, POP레터링 과정반에서 295여점 작품을 출품해 광양여성들의 솜씨를 자랑하며. 작품들은 27일까지 전시된다.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한 해 동안 3기 과정으로 여성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1기는 2월부터 4월까지, 제2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제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기수마다 평균 44~47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자격증 과정인 도배기능사, 경매기초, 피부미용사, 미용사, 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12개 과목 자격증반에서는 2014년 올해 12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한식조리기능사반에서는 38명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병원,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의 조리사로 취업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문화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여성문화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자격증, 기술창업지원 과정을 심화시켜 우리시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