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61곳 운영…7월 한 달간 환자 이송 28명․응급처치 199명-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지난달 1일부터 도내 물놀이 장소 6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631명(1일 223명 근무)을 배치해 운영한 결과 물놀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한 달간 응급환자 이송 26건 28명, 현장 응급처치 199명, 안전조치 및 계도 1천787명, 응급처치 교육 1천200명 등의 실적을 올렸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 장소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 구조대원 고정 배치 장소 13개소에 레스큐 튜브 등 9종 306점의 구조장비를 추가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물놀이 활동 시 안전 경계선 밖으로 나가서는 안되고 음주 수영행위를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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