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상호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차에 걸쳐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공직자 창의향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군민행복시대를 지향하고 있는 민선 6기 군정 슬로건에 발맞추어 소통과 화합을 제일의 가치로 두고 진취적인 공직자의 업무추진 능력을 함양하고, 직원 간에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교육장소를 관내 웅치면에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선정하고, 어드벤처 시설을 전 직원들에게 먼저 체험하게 함으로써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는 등 전 직원을 통한 대외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감창연 한밭대학교 겸임교수의 성공적인 내일을 위하여,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 원장의 공직자의 매력소통법, 황소영 KT인재개발원 교수의 인간관계와 소통의 리더십, 정필영 변화경연연구소 원장의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등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보성군과 MOU를 체결한 생활명상아카데미 김병준 대표의 생활명상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는 군민과 거리감 없이 편하게 소통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소통을 위해서는 직원 상호 간, 군민과 공직자 간 화합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2년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화합과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공직자 창의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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