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12일 금호동 소재 백운그린랜드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박영일 남해군수, 서경식 광양시의장, 김두일 남해군 부의장, 이용재 전라남도 건설소방위원장, 각 시·군의원 및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상호 정보 및 인적교류를 촉진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2009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남해군의용소방대를 초청하여 친선교류 기념식과 의용소방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안전관리 공조체계 구축방안 협의 등 소방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다각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발전방향을 도출해 나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양-남해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지역을 초월한 이해와 화합으로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다져나가며 소방 및 안전과 관련된 발전적 민간지원방안 논의와 추진 등 상호 협조체제를 돈독하게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갈수록 그 중요성이 증대되어 지고 있는 시도간 광역소방행정시스템 요구에 부응하여 금번 영호남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는 그 의미가 매우 높으며 천혜자원 남해군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 광양시의 아름다운 조화로움으로 영호남의 가장 멋진 대표적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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