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가 흐르는 강연, 서희태의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

순천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음악과 리더십을 접목한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김명민 분)의 실제 모델이기도한 지휘자 서희태 씨를 초청돼 순천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이야기를 펼친다.

또한 ‘현재 시대에 클래식이 왜 중요한가?’ 라는 기본적인 물음부터 클래식과 창조경영과의 관계 그리고 클래식과 오케스트라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들을 수 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과 친밀한 모습으로 알려진 서희태씨는 이날 초등학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함께 맛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김연아 아이스쇼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오마주 투 코리아' 지휘,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SBS스타킹 멘토단장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리듬과 멜로디에서 나오는 향연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융합하게 하는 리더십으로, 음악을 통한 클래식적 경영에 더욱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학습과 (749-6757) 또는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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