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로 함께하는 세상 ! 희망을 노래해요”

순천시 장애인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복지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욕을 북돋우고 소통과 배려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성장애인연합회 합창, 선양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윷놀이와 청백계주, 줄다리기 등 단체놀이마당이 열려 모든 참석자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충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소해 차별 없고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행사에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석현동 양윤임 외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이용호 회장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서로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준비했다” 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