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음악과 와인에 물드는 밤’ 낭만콘서트 개최

▲ 광양 와인동굴
▲ 광양 와인동굴

광양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양와인동굴에서 ‘음악과 와인에 물드는 밤’이라는 주제로 가을 낭만을 선사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르샤관광개발(대표 최무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감성을 채울 통기타 공연 등의 행사로 꾸며져 10월의 마지막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팝페라 가수 김효민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이와 별이 밴드, 광양 빛 소리 우쿨렐레 앙상블 팀이 출연해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가을밤을 한층 물들인다.

특히, 이번 낭만 콘서트는 폐철로를 이용한 동굴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와 함께 분위기를 더할 와인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와인 10% 할인 판매와 행운권 추첨을 통한 와인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낭만콘서트 10월 26일까지 광양와인동굴 홈페이지 게시판(www.wmuseum.co.kr)이나 이메일(wmuseum77@naver.com)을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예약결과는 문자메시지로 별도로 통보되며, 예약 문자를 받은 시민은 행사당일 저녁 7시부터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최무경 (주)나르샤관광개발대표는 “와인과 문화를 접목한 이색 공간에서 열리는 낭만 콘서트에 음악과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시에서도 시민들과 방문객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다압면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가을 여행주간 전국 야간명소 BEST 3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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