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8. ~ 10., 광영근린공원에서 가야산 가요제, 청소년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광영가야산문화제’가 광영근린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3회 가야산 가요제를 시작으로 사생대회와 가을밤에 어울리는 영화 상영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첫째 날인 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서지오, 현진우, 민지, 진국이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제3회 광영 가야산 가요제 본선이 치러진다.

9일에는 오전부터 ‘행복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사생대회가 열리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통기타 공연, 난타공연, 색소폰 공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며, 통기타 공연, 난타공연, 색소폰 공연과 함께 가수들의 축하공연 2부가 진행된다.

또한,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보안관’ 영화가 상영되며, 3일 동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김윤선 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길고 긴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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